Google 첫화면은 단순함의 최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을 알았을 때 도대체 이놈이 나에게 뭘 해줄지 파악이 안갔거든요... 왜냐면 야후나 기타 포털이 제공해주는 키워드에 푹 적응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Google 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많아졌고 또 심플한 디자인에 담겨진 배경들을 알게 되면서 심플한 구글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데니스 황도 자주 말하지만 구글의 첫화면은 컴퓨터든, 핸드폰이든, 다른 기기든 상관없이 모두 지원하고 또 빠른 속도를 보장해주기 위해서 심플한 철학을 지킨다고 합니다.
저는 오히려 요즘 구글이 자주 변신하는 모습이 못마땅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초보 구글사용자들이 빨리 적응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꾹 참고 살 수밖에 없죠.
그러나 구글은 처음부터 이렇게 세련된 첫화면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아니랍니다. 아마 데니스 황이 입사해서 구글 웹마스터로 일하기 시작한 후로부터 첫 화면이 더 세련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예전의 모습부터 한번 쭉 둘러볼까요?(아래 사진은 Google China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1997-1998년, 요즘과 같은 네가지 색갈로 디자인된 구글로고가 처음 탄생했네요. 하지만 야후처럼 뒤에 "!" 부호가 있고 도메인도 google.stanford.org 로 되어있답니다. 저작권도 스탠포드로 되어있고...
돌고 돌아서 복잡한데서 -> 간단한데로 -> 다시 복잡한데로 이동하는 것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가요?
이렇게 구글의 로고를 통해서 구글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것이 참 재미있네요... 여러분들의 회사는 로고 역사가 없나요?
'Google > Googl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글코리아 방문기 (4) | 2008/04/30 |
|---|---|
| 경매로 Googleplex 참관하는 방법 (2) | 2008/04/18 |
| Google 첫화면의 진화역사 (9) | 2008/03/28 |
| Googler들은 이렇게 낮잠을 잘 수 있다 (13) | 2008/03/18 |
| 구글 본사의 또 다른 사진들 (7) | 2008/03/11 |
| 구글 제일 미녀(Marissa Mayer)는 사랑스럽지 않다? (4) | 2008/0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