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환경, 웹브라우저, 일정량의 메모리 그리고 입력기기...
이것들이 앞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하드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보통 파일을 편집하고 저장하는 등 기능을 이제는 우리의 컴퓨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는 서버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서버에 접속할 수만 있는 환경만 되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Google Drive가 바로 이런 우리들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게 하는 유력한 제품으로 꼽히는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모든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지구상의 그 어느 안전한 곳에 저장하게 할 수 있고 또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뉴스에 의하면 Google Drive(GDrive로 약칭)가 올해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환경이 가능하기 위해서 구글은 계속해서 온라인 오피스(Google Docs), Google Mail, Google Reader, Google Bookmarks, Google Picasa... 등 서비스들을 인터넷 브라우저 하나로만 모두 제어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Google mail은 많은 용량을 제공해주어서 일부 사용자들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하드웨어처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이제, 이런 대부분의 필요조건들이 충족되었으니 Google Drive의 출시는 더이상 루머로만 여길 수 없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구글은 전세계적으로 수십개의 데이터 센터를 유지하면서 대용량 고속 처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기업들도 점점 Hotmail이나 Gmail, 그리고 Flickr, Picasa 등 서비스로 옮겨오는 상황인데, 보안만 정말로 기막히게 잘 된다면 많은 비용절감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기술이 그저 사용자들을 속이는 유행에 지나지 않는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정말로 가능할지? 안전할지? 시장성과 또 앞으로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을지? 등 궁금증들은 아마 실제로 제품이 나오고 사용자들이 사용해본 후에야 결론이 날 것같습니다.
아무쪼록 올해는 경제도 어려운데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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