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요일)에 Google News는 구글의 기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고장이 해결된 후, Google News는 새로운 검색기능을 선보였는데 제일 뚜렷한 변화는 YouTube의 뉴스채널을 Google news에 통합한 것입니다(윗 그림).

뉴스 링크하단에 보면, 아주 선명하게 YouTube로고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유튜브 로고를 클릭하면 YouTube.com으로 점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자리에서 뉴스 동영상이 재생되어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뉴스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점입니다.


덩달아 YouTube 사이트의 광고효과도 커지게 될 것이고 YouTube 경쟁자들이 점점 더 힘들게 되겠죠. 최고의 검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YouTube의 성장은 놀랍기만 합니다. TV나 영화에 점점 더 적응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동영상을 통한 뉴스 전달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가 알다시피 Google News는 진짜로 단순하게 플랫폼 역할만 합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포털'사이트들처럼 뉴스 재생을 포털에서 보여주는 것과 달리 해당 뉴스가 발행되는 신문사 사이트로 이동을 시켜줍니다. 다시 말해서 신문사들의 트래픽을 빼앗지 않겠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결국 구글은 정말로 Google News를 통해서 돈을 벌 궁리는 아예 없었던 것같고 오히려 Google news라는 커다란 창을 통해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통합해서 더더욱 사용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한 것같습니다.

이는 결국 돈으로 직결됩니다.

하지만 구글의 이런 방식은 간혹 비난을 듣기도 합니다. 구글이 공짜로 신문사들의 뉴스제공을 이용해서 수익을 낸다고... 하지만 구글은 오히려 신문사들에게 트래픽을 제공하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반박하지요. 제가 보기에는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클릭당 신문사 방문율이 훨씬 더 높은 것같습니다.('포털'에서 뉴스를 보게되면 신문사로 이동하는 일은 거의 없죠)

마지막으로 한국어 버전의 구글뉴스를 들여다 봅니다. 좀 한산하네요...


한국의 대형 뉴스사들도 구글에서 영감을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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